2호를 내고, 저희는 처음으로 '한줌 독자 모임'이라는 걸 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과연 이 작은 잡지를 읽는 사람들이 존재하긴 할까?

그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고민거리를 안고 살아가고 있을까? 너무 궁금했기 때문이죠.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오실 거라던 예상과 달리, 혹한을 뚫고 석 줌, 넉 줌의 독자들이 모이셨어요.

그 힘을 받아 저희도 계속 잡지를 만들고, 이렇게 열두 권의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 창간파티, 한옥 개관파티, 어살론/어딴론/어일론 파티 등 정말 다양한 파티를 열었는데요,

맨날 할 때마다 이제 더이상 파티는 하지 않겠다! 궁시렁거리지만 이렇게 또 자꾸만 파티를 기획하는 건

우리의 고민을 모여서 풀어놓는 시간이 정말 필요하다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지금까지 총 11권의 독립출판 잡지를 발행한 딴짓매거진이 새로운 디자인, 새로운 내용으로 시즌2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시즌2를 맞아 독자 여러분을 초대해 함께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no 지인, only for 독자!)


'파티'라고 하면 거창해 보이지만... 그냥 지금까지 딴짓을 읽어주신 여러분과 함께하는 수다 모임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딴짓매거진 12호의 주제가 '여자, 어떻게 일해야 할까요?'잖아요. 

이 사회에서 일하는 주체로 우리는 어떻게, 얼마나 일할 수 있을지, 허심탄회하게 얘기 나눠봐요.

음료와 간단한 핑거푸드는 저희가 준비할게요.

딴짓매거진 독자라면 누구든 오셔서 딴짓 시스터즈와, 그리고 딴짓이라는 세계에 사는 다른 독자들과 함께 이야기 나눠봐요.

(혼자 오시는 분 환영합니다. 어차피 다 서로 모르는 사이랍니다.ㅎㅎ)


일시: 2019년 11월 2일(토) 오후 4시

장소: 딴짓매거진이 운영하는 한옥공간 틈(종로구 율곡로 110-10)

회비: 만 원


클릭> 오는길 설명




참석 신청하기

사전 인원수 파악과 노쇼 방지를 위해 회비 만 원을 받습니다.


입금계좌 안내

신한 110-468-410742 딴짓(박초롱)

회비 만 원


입금 완료 후 아래 신청서를 제출해 주시면 참석 신청이 완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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