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짓매거진 시즌2/f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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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짓매거진 시즌2/final 완간호는 책이 아닌 PDF 형태로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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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딴짓 시스터즈 박초롱, 황은주, 장모연입니다.

딴짓매거진의 열다섯 번째 잡지, 완간호가 나왔습니다.


15호 딴짓매거진의 주제는, '계속되는 삶을 위하여'입니다. 지속가능성이라는 주제를 가장 뾰족하게 보여주는 건 역시 환경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다소 묵직한 문제를 그들만의 방식으로 풀어나가는 두 단체를 만났어요. 사소한 행동을 제안하는 '모두의 행동'과 제로웨이스트숍 '천연제작소'입니다. 딴짓 시스터즈 장모연의 간헐적 비건 도전기도 들어가 있습니다.  『프리, 낫 프리』 이다혜 편집장의 ‘안정된 불안, 프리랜서로 계속 이어가는 삶’과 ‘지금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며 이어가는 강보배 님의 만화도 많은 위안을 줍니다. 계속하기 위해서는 ‘쉼’도 중요하겠죠. 8년간의 회사생활을 마무리하고 강릉 한달살기를 선택한 황은주의 이야기와 남해에서 느린 여행자들을 위한 게스트하우스 ‘남쪽집’을 운영하는 권진영, 이준민 부부의 이야기도 눈여겨봐주세요. 강릉쥐와 홍대쥐의 집 바꿔 살기 에피소드도 재미있답니다.


완간호는 PDF로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이니 좀더 많은 분들이 쉽게 소장하실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듯해서요. 홈페이지에서 구매를 해주시면 등록해주신 메일주소로 PDF를 보내드립니다.


딴짓매거진은 15호를 마지막으로 당분간 휴식을 취하려 합니다. 저희가 지금까지 딴짓매거진을 ‘계속’ 만들 수 있었던 건, 무엇보다 이 이야기가 끊이지 않도록 계속 귀 기울여주신 여러분이 있어서겠지요. 늘 잘 읽고 있다고 마음으로 메시지로 응원해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누군가 우리의 이야기를 읽고 있다는 게 얼마나 큰 동력이었는지 모르시겠지요. 언젠가 우연히 마주치면, “요즘 무슨 딴짓 하세요?”로 대화를 시작할 수 있기를 꿈꾸며, 저희의 마지막 인사를 건넵니다. 



2021년 12월

딴짓 시스터즈 박초롱, 황은주, 장모연 드림




목      차


QUESTION 01

세계는 계속 이어져야 하니까 

[Interview] 지구가 끝장난다면 나는, _제로웨이스트숍 ‘천연제작소’ 

[Interview] 우리는 ‘좋아요’가 아니라 ‘행동’을 원한다 _사회단체 ‘오늘의행동’ 

[Essay] 제가 비건은 아니지만… 


QUESTION 02

삶에서 ‘계속해보겠습니다’라고 이야기하는 순간들 

[Cartoon] 계속하는 삶을 위하여 

[Essay] 안정된 불안과 함께, 프리랜서로 계속해보겠습니다 

[Photo] 계속, 살아간다 


QUESTION 03

계속하는 딴짓을 위하여_휴식을 선택한 이들, 휴식을 만들어주는 이들

[Place] “쉼을 가장 첫 번째 자리에 두면 좋겠어요” _느린 여행자의 집, 남쪽집 

[Essay] 무소속 생활자의 강릉일기 

[Letter] 강릉 시골쥐와 홍대 서울쥐의 집 바꿔 살기 


SPECIAL ESSAY

애호하는 마음이 갖는 힘 

다시 ‘틈’을 떠올리며 


딴짓을 마무리하며

[Talk] 딴짓 시스터즈의 수다 _딴짓, 대장정의 마무리 

[Cartoon] 딴짓 독자들에게 _우리, 계속해보자!